[아시아경제 이주현 기자]비어케이는 자사 수입 맥주 브랜드 ‘칭따오’와 K리그 구단 ‘수원삼성’과의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칭따오는 2014년부터 아시아축구연맹(AFC)을 후원하고 있어 축구팬들에게는 친숙한 브랜드다.
이번 계약을 통해 칭따오는 수원삼성의 홈 구장인 일명 ‘빅버드’에 올 시즌 홈 경기 시 발광다이오드(LED) 광고와 고정 보드, 경기장 내 일부 좌석에 브랜드 광고를 노출할 예정이다. 또 경기장 내 맥주 독점 판매권을 확보해 홈 구장 방문 팬들에게 단독으로 칭따오 맥주를 선보인다.
비어케이 관계자는 “아시아축구연맹 후원에 이어 K리그 클래식 대표 명문 구단인 수원삼성블루윙즈와 후원계약을 통해 국내 축구팬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기회로 생각한다”며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주현 기자 jhjh1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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