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악기도 중고 시대 '활짝'…리폼 피아노 매매비중 70%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제조사가 AS 보증 등 품질 신뢰성↑
가격도 절반으로 뚝…150만~180만원대

아이파크백화점

아이파크백화점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조호윤 기자] 최근 성장세가 둔화된 피아노 시장에서 ‘반중고 피아노’(리폼 피아노)가 인기다. 제조사가 중고 피아노를 수리하고, 사후 서비스(AS)도 보증해 신뢰도가 높아 알뜰 소비자들에게 각광받고 있다.

아이파크백화점은 다음달 9일까지 ‘영창뮤직 중고 피아노 페어’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기간동안 제조사 영창뮤직이 직접 중고 피아노를 매입해 부품 수리와 외관 복원을 마친 제품 100여대를 선보인다.
영창뮤직은 중고 피아노를 최적의 상태로 복원했으며, 인증과 1년 보증 서비스를 제공하는 중고 피아노 판매 프로그램 ‘Y-POP’도 시행하고 있다. 중고 피아노 가격은 150만~180만원대로 절반에 불과하다.

윤녹규 아이파크백화점 리빙·악기 담당 바이어는 “최근 몇 년 새 중고 피아노 거래가 꾸준히 늘어 전체 피아노 시장의 70% 정도가 중고 매매로 이뤄지는 것으로 추정된다”며 “수리 작업의 투명성과 품질의 불신을 씻고 소비자들에게도 선택의 폭을 넓혀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호윤 기자 hodoo@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곰도 놀라고 우리도 놀랐어요"…지리산서 반달가슴곰 '불쑥' 지역비하에 성희롱 논란까지…피식대학 구독자 300만 붕괴 강형욱 해명에도 전 직원들 "갑질·폭언 있었다"…결국 법정으로?

    #국내이슈

  • 안개 때문에 열차-신호등 헷갈려…미국 테슬라차주 목숨 잃을 뻔 "5년 뒤에도 뛰어내릴 것"…95살 한국전 참전용사, 스카이다이빙 도전기 "50년전 부친이 400만원에 낙찰"…나폴레옹 신체일부 소장한 미국 여성

    #해외이슈

  • [포토] 시트지로 가린 창문 속 노인의 외침 '지금의 나는 미래의 너다' [포토] 수채화 같은 맑은 하늘 [이미지 다이어리] 딱따구리와 나무의 공생

    #포토PICK

  • 현대차, 中·인도·인니 배터리 전략 다르게…UAM은 수소전지로 "없어서 못 팔아" 출시 2개월 만에 완판…예상 밖 '전기차 강자' 된 아우디 기아 사장"'모두를 위한 전기차' 첫발 떼…전동화 전환, 그대로 간다"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거대언어모델(LLM)' 개발에 속도내는 엔씨소프트 [뉴스속 용어]급발진 재연 시험 결과 '사고기록장치' 신뢰성 의문? [뉴스속 용어]국회 통과 청신호 '고준위방폐장 특별법'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