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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프만의 역전우승 "17개월 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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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레로텍사스오픈 최종일 18번홀서 '우승버디', 리드 2위, 김민휘 29위

찰리 호프만이 발레로텍사스오픈 최종일 18번홀에서 우승버디가 들어가는 순간 환호하고 있다. 샌안토니오(美 텍사스주)=Getty images/멀티비츠

찰리 호프만이 발레로텍사스오픈 최종일 18번홀에서 우승버디가 들어가는 순간 환호하고 있다. 샌안토니오(美 텍사스주)=Getty 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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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찰리 호프만(미국)의 역전우승이다.

25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골프장(파72ㆍ7435야드)에서 막을 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발레로텍사스오픈(총상금 620만 달러) 최종 4라운드에서 3언더파를 작성해 1타 차 우승(12언더파 276타)을 일궈냈다. 2014년 11월 OHL클래식 이후 1년5개월 만에 통산 4승째다. 우승상금이 111만6000달러(12억7600만원)다.
2타 차 공동 3위에서 출발해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묶었다. 마지막 18번홀(파5)이 하이라이트다. 11m 거리의 그린사이드 벙커 샷을 홀 2.7m 지점에 붙인 뒤 기어코 '우승버디'를 솎아냈다. 그것도 세계랭킹 13위 패트릭 리드(미국)가 먼저 '2온 2퍼트' 버디를 잡아 동타에서 연장전을 고대하는 상황에서다. 리드는 2위(11언더파 277타)에서 입맛을 다셨다.

선두 리키 반스(미국)는 반면 2타를 까먹어 PGA투어 첫 우승사냥에 실패했다. 2003년 프로로 전향해 무려 222경기째 무관이다. 한국은 김민휘(24)가 2언더파를 보태 공동 29위(4언더파 284타)에 올랐다. 강성훈(29) 공동 42위(2언더파 286타), 최경주(46ㆍSK텔레콤)는 공동 51위(1언더파 287타)다. 이동환(29ㆍCJ오쇼핑)은 9오버파의 난조로 71위(10오버파 298타)로 추락했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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