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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이후 중단 '한일中企정례회의' 올해 개최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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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일본 중소기업기반정비기구, 中企 교류 확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일본 중소기업기반정비기구의 정례회의가 올해 다시 열린다. 중진공은 일본 중소기업기반정비기구와 1997년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약 20년간 총 18회에 걸쳐 정책교류를 위한 정례회의를 개최해 왔으나, 2018년 이후 중단된 상태였다.


중진공은 10일 일본 도쿄에서 중소기업기반정비기구(이하 중소기구)와 양국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일본 중소기구는 중소기업의 사업 활동 활성화를 위한 기반 정비를 위해 설립된 일본의 대표 중소기업 지원 기관이다. 주요 기능은 창업지원펀드 조성, 판로지원, 사업승계 지원, 공제사업, 경영 컨설팅 등이다.

10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중소기업기반정비기구와 회의에서 강석진 중진공 이사장이 발언하고 있다.

10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중소기업기반정비기구와 회의에서 강석진 중진공 이사장이 발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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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회의는 코로나19 등으로 중단됐던 양 기관 간 정례회의를 재개하고, 양국 중소기업 간 교류 확대를 위한 협력체계를 강화하고자 추진됐다. 양 기관은 올해 11월 일본에서 정례회의를 개최하는 것을 목표로 실무협의를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6년 만에 재개되는 정례회의에서는 창업 활성화, 탄소중립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양국의 중소기업 지원사업과 사례를 공유하고, 교류 확대를 위한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강석진 중진공 이사장은 “코로나19 등으로 중단되었던 일본 중소기구와 교류를 다시 시작하게 됐다”며, “한국과 일본을 대표하는 중소기업 지원기관들이 힘을 합치는 만큼, 중소기업의 글로벌 진출과 혁신성장의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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