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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병호, 부평갑서 26표차로 역전패…재검표 요구 소송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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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병호 국민의당 후보. 사진=연합뉴스

문병호 국민의당 후보.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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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손현진 인턴기자] 문병호 국민의당 후보가 20대 총선 인천 부평갑에서 26표 차이로 역전패를 당했다.

인천 부평갑 지역구에선 개표 시작부터 끝날 때까지 1위와 2위가 접전을 치르는 초박빙 승부가 이어지다 결국 26표차로 정유섭 새누리당 후보가 당선됐다.
이에 맞섰던 문 후보는 14일 오전 1시30분을 넘어 개표율이 90%에 도달할 때까지도 정 후보에 불과 100여표 차로 앞서고 있던 상황이었다. 하지만 오전 4시쯤 정 후보가 4만 2271표, 문병호 후보가 4만 2245표로 최종 집계돼 정유섭 후보가 당선인으로 결정됐다.

이에 문 후보 측이 선거관리위원회에 재검표를 요구해 선관위는 무효표로 분류된 1400여표에 대한 재검표에 들어갔다. 그러나 문 후보 측은 무효표만이 아닌 전체 재검표를 주장했고 선관위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은 채 오전 5시35분께 정 후보의 당선을 발표했다.

이에 문병호 후보 측은 부평갑 선거에 대한 전체 재검표를 요구하는 소송을 검토하고 있다. 문 후보 캠프 관계자는 “캠프 내에서 개표 결과와 관련 전체 표를 다시 검표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아 문 후보와 회의를 거쳐 결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손현진 인턴기자 free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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