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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 위기 가정에 최대 500만원 임차 보증금 지원

최종수정 2016.04.14 06:00 기사입력 2016.04.1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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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마을버스운송조합 후원 1억원 활용해 불안한 거주 환경 가진 주거 위기 가정 발굴해 지원 예정

[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 서울시는 주거위기 가정을 발굴해 최고 500만원의 임차 보증금을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서울시마을버스운송사업조합이 후원한 1억원을 활용해 11일부터 오는 5월6일까지 숙박업소, 교육청, 나눔이웃, 복지기관, 자치구 등의 협조를 얻어 미성년 자녀와 함께 불안정한 거주환경에서 살아가는 주거위기가정을 집중 발굴해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모텔, 고시원, 찜질방 등에서 생활하는 가구 뿐만 아니라 철거 혹은 퇴거로 인해 강제로 거주지에서 나가게 될 위험에 처한 잠재적 주거 위기가정에게도 임차보증금을 지원한다.

대상자는 기준중위소득 80%이하로(4인가구 월소득 351만원 이하) 미성년 자녀를 동반한 경우이나 자녀가 장애가 있는 경우에는 나이 제한을 두지 않는다.

발굴된 가구는 서울시 및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에서 주관하는 ‘임차자금지원위원회’의 심의를 거치게 되며 지원가구로 선정되면 상황에 따라 최고 500만원까지 임차보증금을 지원받게 된다.
지원대상자로 선정이 되면, 직접 집을 구한 후 계약서 등을 해당 자치구에 제출하면 임차보증금은 집주인에게 바로 보내진다.

시는 수시로 주거위기가정을 발굴하고 지원하고 있으며 지원이 필요한 경우를 발견하면 120 다산콜센터나 서울시 희망복지지원과(전화 02-2133-7374)?거주지 구청·주민센터 등으로 문의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김봉수 기자 bs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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