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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印대사 "인도 해양산업 발전에 한국 협력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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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백종민 기자] 비크람 도래스와미 주한 인도 대사는 인도 해양 산업 발전을 위해 한국의 지원과 역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도래스와미 대사는 지난 7일 밀레니엄 힐튼 서울 호텔에서 열린 인도 해양투자박람회(Maritime India Summit 2016) 사전 설명회에서 "한국은 이번 행사의 유일한 파트너 국가이며 김영석 해양수산부 장관이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200여 명의 민관 대표단과 함께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인도 뭄바이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 나렌드라 모디 총리가 직접 참석할 정도로 인도 정부가 공을 들이고 있다면서 인도 해양산업 발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인도는 모디 정부가 추진 중인 제조업 육성정책인 '메이크인인디아(Make in India)'으로 인해 해양 물류 시설의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다. 제조업 강화로 늘어날 국제교역량을 처리할 항구 개발과 현대화가 절실한 상황이다.

도래스와미 대사는 "이번 해양투자박람회는 해운과 물류, 항만과 조선 등 해양 분야의 투자를 유치하기 위함이며 조선ㆍ해운 분야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가진 한국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백종민 기자 cinqang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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