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청서 공무원 칼에 찔려…가해자 소재파악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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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동훈 수습기자] 충청남도 천안시청에서 소속 공무원이 동료가 휘두른 흉기에 찔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28일 천안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2시께 시청 4층에서 충남 천안시 소속 공무원 A(42)씨가 동료 B(42)씨가 휘두른 흉기에 찔려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A씨는 생명에 지장은 없는 상태며 가해자 B씨는 도주한 상태다.

이날 사고는 시청직원 다수가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 준비를 위해 자리를 비운 시간에 벌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천안 서북경찰서 사건 수사 담당자는 "경찰과 119에 신고가 접수되지 않아 언론 보도를 통해서 사건을 알았다"며 "현재 사실관계를 파악 중이다"라고 말했다.

정동훈 수습기자 hoon2@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