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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뇌과학 원천기술개발에 326억 투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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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보다 35% 증가

▲정부는 올해 뇌과학 원천기술개발에 326억 원을 투입한다.[자료제공=미래부]

▲정부는 올해 뇌과학 원천기술개발에 326억 원을 투입한다.[자료제공=미래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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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종오 기자] 정부는 올해 뇌 과학 원천기술개발에 326억 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지난해보다 35.5% 증가한 규모이다.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는 2016년도 뇌 과학 원천기술개발사업에 총 326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뇌신경생물분야 64억, 뇌인지 분야 47억, 뇌신경계질환(뇌의약) 분야 167억, 뇌공학 등 분야에 48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신규과제 지원에 113억 원을 지원한다.
미래부는 뇌 연구 4대 분야의 원천기술개발을 포함해 치매 조기진단과 예측, 인터넷·게임 중독의 뇌과학적 원인 규명, 외상후 스트레스에 따른 인지장애 극복, 뇌발달장애 진단장비 개발과 영상진단기술개발 등 사회문제 해결과 실용화 연계 등을 위한 연구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신규로 뇌염증 제어·조기진단, 교세포 기반 뇌기능제어, 뇌혈관장애 극복기술, 뇌·대사조절 제어, 우울증과 수면장애 극복기술개발,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치매관리기술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뇌기능 모니터링 기술과 뇌·기계 인터페이스(BMI) 요소기술 등 뇌공학분야 신규과제(23억) 발굴과 지원을 통해 지능정보기술(AI)의 연구기반도 강화할 예정이다. 미래부는 급변하는 국내외 환경변화에 대응해 뇌 연구와 산업분야의 국가 경쟁력을 확보하고 미래 유망 신산업을 창출하기 위한 뇌 연구 발전전략도 마련 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정종오 기자 ikoki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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