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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삼호중앙초등학교에 명상 숲 조성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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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내 작은 숲속 쉼터에서 자라나는 아이들의 꿈과 희망"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영암군이 ‘숲 속의 영암 만들기’사업의 하나로 학생들에게 자연생태 교육의 장과 녹색쉼터 제공을 위해 ‘명상 숲’을 조성한다.
영암군에 따르면 ‘명상 숲’조성 사업은 학교 내 녹지를 조성하여 학생들에게 자연 친화적인 학습 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사업으로 사업비 6천만원을 투자해 느티나무 외 24종 2,330주를 식재하고 설명 표찰을 설치해 자연학습장 또는 휴식공간으로 조성해 학생과 주민에게 제공하는 사업이다.

명상 숲이 조성되면 계절마다 다양한 수목이 선사하는 꽃과 특색있는 경관을 감상하고 시원한 그늘을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에게 집중력, 호기심, 정서적 균형 등 숲이 주는 긍정적 교육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암군 관계자는 “지난 2006년부터 지난해까지 관내 8개 학교에 ‘명상숲’을 조성했으며, 앞으로도 학교 유휴공간을 활용한 녹지공간을 확대해 학생들의 정서함양에 도움을 주고 인근 지역주민들의 녹색쉼터로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삼호중앙초등학교와 2015년 12월 체결한 '명상숲 조성사업 협약' 내용을 바탕으로 학교에 기술자문을 지원하며, 학교는 명상숲 조성과 활용·보전을 위해 구성원들이 적극 동참하고 협력해 나가게 된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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