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영암군 농업기술센터는 봄철을 맞아 냉해나 월동 병해충 방제에 관한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개화기 전후 일기예보에 주의를 기울여 늦서리나 저온 피해에 대비 방상팬을 설치하거나 물을 뿌려주는 등 냉해피해 방지대책을 마련해야 하며, 월동병해충 방제는 친환경자재인 석회유황합제를 적절한 시기에 과원에 살포해 병해충의 밀도를 낮춰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석회유황합제는 과수가 싹이 트기 직전인 3월 하순부터 4월 상순 사이 나무를 직접 확인해 눈이 트기 직전에 집중적으로 살포하면 월동해충(깍지벌레 등), 탄저병, 흑성병 방제에 효과가 크다고 전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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