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FTSE100지수는 전장대비 0.42% 오른 6201.12를 기록했다. 반면 프랑스 CAC40지수는 0.45% 떨어진 4442.89를, 독일 DAX지수는 0.91% 하락한 9892.20으로 장을 마쳤다.
헤르메스 소스캡유러피안알파펀드의 마틴 토드 매니저는 "시장은 경제 전망이 그리 밝지 않다는 사실을 반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그렇다고 해서 큰 악재가 온 것은 아니다"고 덧붙였다.
이날 노르웨이는 기준금리를 사상 최저 수준인 0.50%로 낮췄다. 노르웨이 중앙은행은 향후 추가 금리 인하를 실시할 수도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스위스와 영국은 기준금리 동결을 결정했다. 이로 인해 은행주들이 가파른 하락세를 보였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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