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주현 기자]서울우유협동조합이 2015년 3월 출시한 ‘밀크랩 고단백저지방우유’가 출시 1년만에 연간 누적 판매량 4200만개를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연간 누적 판매량 4200만개는 200ml 기준으로 하루 평균 약 12만개씩 판매된 것으로 기능성 우유 카테고리에서는 이례적으로 높은 수치를 기록한 것이다.
무엇보다 밀크랩 고단백저지방우유에 함유된 우유 단백질은 일반 단백질 보다 체내 이용률이 높아 남녀노소 누구나 우유 섭취만으로도 양질의 단백질을 보충할 수 있어 간편하다.
뿐만 아니라 밀크랩 고단백저지방우유는 지방의 함량은 일반 우유의 40% 수준인 1.5%로 낮추고 칼슘의 함량은 1.8배 늘려 칼로리에 대한 부담은 줄이고 우유의 고소함과 영양은 더했다.
한편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지난해 11월말 국내 최초로 동결건조(FD)공법을 도입해 살아 있는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100억을 우유 속에 담아낸 '밀크랩 프로바이오틱스우유'를 선보인 바 있다. 이 제품도 약이나 발효유를 통해 섭취해야 하는 유산균을 우유 음용만으로도 섭취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이주현 기자 jhjh1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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