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킴 카다시안vs클로이 모레츠, SNS 누드 사진 두고 살벌한 디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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킴 카다시안. 사진=코스모폴리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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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손현진 인턴기자] 모델 겸 배우인 킴 카다시안이 자신의 나체 사진을 저격해 비판한 클로이 모레츠와 SNS에서 신경전을 벌였다.

7일(현지시간) 킴 카다시안은 자신의 인스타그램과 트위터를 통해 신체 주요 부위만 가린 사진을 게시하며 "입을 것이 없을 때"라는 글을 덧붙였다. 이 사진은 무려 8만7500번 리트윗됐고, 1만명이 넘는 사람의 '좋아요'를 얻었다.
이후 클레이 모레츠는 카다시안의 사진을 리트윗하면서 “젊은 여성들에게 자신의 인생 목표를 세우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카다시안 당신은 잘 알고 있으리라 믿는다. 그런데 우리같은 공인이 고작 몸으로 때우는 것을 보여준다는 게 옳은 일은 아닌 것 같다”고 비판했다.

이 트윗을 본 카다시안은 자신의 트위터에 “클로이 모레츠, 트위터에 온 걸 환영해. 다들 누군지 모르시죠. ‘나일론’ 커버 귀엽더라”라는 비아냥거리는 투의 글을 남겨 논란이 일었다.

이날 클레이 모레츠를 비롯한 많은 사람들이 누드 사진을 올리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다는 의견을 제시하자 킴 카다시안은 자신의 홈페이지에 “나는 사람들이 왜 다른 이들이 선택한 삶에 대해 이래라 저래라 하는지 모르겠다. 나는 마약을 하지도 않고, 술은 거의 안 마시며, 범죄를 저지른 적은 단연코 없다. 그런데 내가 내 몸에 대해 자신감을 갖는 게 잘못된 ‘롤 모델’이 되는 거라고?”라는 글을 올렸다.
또 킴 카다시안은 “나는 내 몸매와 섹시함 때문에 힘을 얻는다. 그리고 다른 사람들이 나에 대해서 어떻게 말하든 신경 쓰지 않는다. 그리고 나는 세상 모든 소녀와 여자들에게 나와 같은 힘을 얻도록 격려할 수 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킴 카다시안은 “다들 이만하면 됐다. 너는 너답게, 나는 나답게 살자. 난 두 아이의 엄마고, 아내고, 여동생이고, 딸이며 사업가다. 그리고 난 섹시할 권리가 있다”고 덧붙였다.



손현진 인턴기자 free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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