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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검 “가족은 내게 애정어린 충고를 해주는 중요한 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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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검 파산신고 전 '꽃청춘'서 가족과 추억 회상준 눈물 흘린 박보검. 사진=tvN '꽃보다 청춘 in 아프리카' 박보검 캡처

박보검 파산신고 전 '꽃청춘'서 가족과 추억 회상준 눈물 흘린 박보검. 사진=tvN '꽃보다 청춘 in 아프리카' 박보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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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태림 인턴기자] 배우 박보검의 파산 선고가 알려진 가운데 박보검의 가족에 대한 과거 발언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해 5월 박보검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대선배 배우들에게 예쁨받는 본인만의 비결이 있느냐"는 물음에 "10살 터울의 형, 누나가 있다"며 "어릴 때부터 가정교육을 깍듯이 받기도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박보검은 "그래선지 어렸을 때 친구들이 엄마에게 반말하는 모습을 보면서 깜짝 놀라기도 했다"며 "나에겐 어른들을 대하는 것이 익숙하고 편한 일이다. 선배님들도 편하게 느껴져서 스스럼없이 선배님들께 먼저 다가간다"고 덧붙였다.

또 박보검은 같은해 7월 다른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가족들은 내게 가장 애정어린 충고와 진심이 담긴 조언을 해주는 존재"라며 "누나는 내가 작품에 들어갈 때마다 나를 열심히 모니터링 해준다"고 말하며 가족에 대한 애정과 신뢰를 드러냈다.

한편 2일 한 매체는 사업가였던 박보검의 아버지가 채무관계에 얽혀있다는 사실을 보도, 이에 박보검이 미성년자 시절 연대보증으로 파산 선고를 받았다고 전했다.


김태림 인턴기자 taelim122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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