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더불어민주당 4·13광주 동구청장 재선거 경선에 나선 임택 시의원(동구1·문화도시특별위원장)은 28일 '100세 시대’를 맞아 “선별적 돌보기 중심의 ‘경로’정책을, 보편적 인권 중심의 ‘리스타트(Re-start·재도약)’정책으로 탈바꿈시키겠다”라고 밝혔다.
그는 “정부의 전통적 저출산고령사회 대책이 ‘청년과 노인이 함께 행복한 지속발전 사회 구현’으로 옮겨가고 있다”며 “수준 높은 동구의 의료 및 문화 인프라와 연계한 특화된 고령화사업을 개발해 정부의 프로젝트를 유치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또 전통적 노인복지 패러다임의 변화를 위해 ▲초고령화 자치구 및 전문가·산업체가 모인 ‘백세도시커뮤니티’구성 ▲초고령사회 맞춤형 시범사업 개발 ▲고령화산업 시범지구 지정 추진 ▲국가 프로젝트 건의 및 채택 ▲경로당과 일자리사업을 연계한 공동작업장 추진 ▲노인복지시설과 문화·복지·의료·일자리를 망라한 ‘시니어 리스타트센터’설치 등을 약속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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