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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구민과 공무원 창의적인 의견과 아이디어 구정에 반영하는 ‘제안제도’ 운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광진구(구청장 김기동)가 구민과 공무원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해 구정에 반영하는 ‘2016 제안제도’를 운영한다.

김기동 광진구청장

김기동 광진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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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는 구정업무에 대한 관심도를 높여 열린행정을 구현하고 다양한 의견을 구정에 반영·행정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연중 아이디어를 모집하고 있다.
제안제도는 일상생활 속에서 겪는 불편사항이나 업무개선을 통해 행정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는 아이디어가 있다면 누구든 참여할 수 있다.

제안종류는 주민제안과 공무원제안 분야로 나뉘며, 주민분야는 ▲주민생활 편익증진이 가능하거나 행정능률을 높일 수 있는 방안 등에 대해 건의하는 ‘일반제안’▲지역경제 활성화, 예산절감, 맞춤형 복지 등 정해진 시기에 구가 제시한 주제에 맞는 아이디어를 제출하는 ‘공모제안’이 있다.

공무원분야로는 ▲본인 또는 다른 업무에 대해 개선할 수 있는 의견을 제시하는 ‘아이디어 제안’ ▲개선 아이디어를 해당업무에 적용해본 결과 전보다 나은 성과가 있는 경우 제출하는 ‘실시제안’이 있다.
참여방법은 ▲ 구민일 경우 구 홈페이지(http://www.gwangjin.go.kr)와 국민신문고(http://www.epeople.go.kr)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구청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도 신청할 수 있다.

공무원은 광진구청 내부 행정전산망 내에 만들어진 별도의 제안창구인 ‘상상뱅크’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제안은 소관부서에서 제안서 채택여부를 결정, 해당부서는 집행 가능성, 창의성, 효율성 등을 기준으로 제안을 검토 후 적극적으로 반영해 시행한다.

채택된 제안은 연말에 제안심사실무위원회와 제안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우수 아이디어를 선정, 구민에게는 최고 50만원까지, 공무원은 30만원까지 시상금과 상장을 수여할 계획이다.

또 구는 제안제도에 대한 직원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올해부터 매월 넷째 주 수요일을 ‘직원 제안의 날’로 지정해 부서별 아이디어 발굴에 동참을 유도할 예정이다.

구는 지난해 제안제도를 운영한 결과 총 326건의 제안사항을 접수, 58건을 개선 가능한 사업으로 채택·시행했다.

이 중 다문화가정 여성들에게 한국생활에 대한 조기 정착과 건강한 가정생활 유지에 도움을 주기 위해 ‘결혼이주여성을 위한 건강교육 ’, 선배공무원과 친밀한 유대관계를 통해 신규공무원의 조직 적응력과 직무능력을 향상시키는 ‘역량강화를 위한 신규직원 멘토링제 운영’등 총 13건을 우수제안으로 선정해 시상했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구민의 작은 아이디어 하나가 구정을 변화시키는 시발점이 될 수 있다”며“제안제도에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며 "접수된 제안들이 구정에 적극 반영돼 행정서비스의 질이 보다 더 개선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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