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멕시코 동부 목장서 시신 400여구 발견…대체 무슨 일이?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목장. 사진=연합뉴스.

목장. 사진=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멕시코 동부 지역의 한 목장에서 시신 400여구가 나왔다.

15일(현지시간) 멕시코 언론인 아니말 폴리티코에 따르면 멕시코 베라크루스 주 정부는 최근 엘 리몬이라는 목장에 매장된 400여 구의 시신을 발견했다.
현재 멕시코 연방검찰과 베라크루즈 주 검찰이 수사에 나선 가운데, 시신 2구의 신원은 지난 1월 지역 경찰에 의해 체포된 뒤 실종된 학생으로 확인됐다.

현지에선 이번 일이 멕시코 서부 할리스코 주를 근거지로 활동하는 신흥 마약조직 '누에바 헤네라시온 할리스코'(신세대 할리스코)가 수년간에 걸쳐 납치하거나 살해하고서 시신을 소각해 매장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신세대 할리스코 조직은 마약왕 호아킨 구스만이 이끄는 시날로아 카르텔의 한 분파로 최근 크게 뻗어나고 있다.
베라크루스 주 검찰은 목장과 소유주에 대해 각각 수색 및 체포영장을 발부, 소유주를 상대로 자신의 목장에서 범죄행위가 일어나고 있는지를 인지하고 있었는지 등을 추궁하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북한탄도미사일 발사 "곰도 놀라고 우리도 놀랐어요"…지리산서 반달가슴곰 '불쑥' 지역비하에 성희롱 논란까지…피식대학 구독자 300만 붕괴

    #국내이슈

  • "버닝썬서 의식잃어…그날 DJ는 승리" 홍콩 인플루언서 충격고백 안개 때문에 열차-신호등 헷갈려…미국 테슬라차주 목숨 잃을 뻔 "5년 뒤에도 뛰어내릴 것"…95살 한국전 참전용사, 스카이다이빙 도전기

    #해외이슈

  • [이미지 다이어리] '예스키즈존도 어린이에겐 울타리' [포토] 시트지로 가린 창문 속 노인의 외침 '지금의 나는 미래의 너다' [포토] 수채화 같은 맑은 하늘

    #포토PICK

  • 3년간 팔린 택시 10대 중 3대 전기차…현대차 "전용 플랫폼 효과" 현대차, 中·인도·인니 배터리 전략 다르게…UAM은 수소전지로 "없어서 못 팔아" 출시 2개월 만에 완판…예상 밖 '전기차 강자' 된 아우디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한-UAE 'CEPA' 체결, FTA와 차이점은? [뉴스속 용어]'거대언어모델(LLM)' 개발에 속도내는 엔씨소프트 [뉴스속 용어]급발진 재연 시험 결과 '사고기록장치' 신뢰성 의문?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