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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산림생태문화체험단지 조성 등 휴양시설 확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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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충남) 정일웅 기자] 충남지역 내 산림휴양시설이 확충된다.

충남도는 올해 142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자연휴양림 보완사업 ▲산림생태문화체험단지 조성사업 ▲치유의 숲 신규조성 설계 ▲(가칭)안면숲 ‘휴수정’ 조성사업 등을 추진함으로써 관내 산림휴양 수요에 대응한다고 11일 밝혔다.
도내 자연휴양림 이용객은 2010년 160만여명에서 지난해 224만여명으로 5년간 40%가량 증가했다. 이에 도는 지역 내 원활한 산림복지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관련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자연휴양림 보완 사업은 숲 속의 집 등 노후시설물 리모델링과 치유 공간 및 편익·휴양·안전시설 정비를 골자로 시행되며 천안 태학산, 보령 성주산자연휴양림 등 9개소와 금강, 안면도자연휴양림 등 2개소가 사업영역(사업비 49억원)에 포함된다.

산림생태문화체험단지는 금산군 남이면 일원에 산림의 다원적 기능을 체험할 수 있게 하는 공간으로 도는 총 25억8000만원을 투입, 연내 조성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치유의 숲 설계사업은 천안과 서천 등지에 치유의 숲 2개소를 신규 조성하는 것을 골자로 시행되며 도는 올해 설계비 명목으로 6억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가칭)안면 숲 ‘휴수정’ 사업은 39억원을 들여 안면도에 지방정원을 신규 조성하고 휴양림·수목원 특성화를 통한 산림휴양복합단지를 조성하는 내용으로 추진된다.

이밖에 도는 ▲천안 유아 숲 체험원 ▲공주 주미산 자생식물원 ▲아산 영인산 수목원?산림박물관과 금강 수목원?산림박물관 특성화사업 등을 추진해 지역 내 산림휴양수요에 적극 대응한다.

이돈규 도 산림녹지과장은 “다양화되는 산림휴양수요에 대응하고 실질적인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산림휴양시설 확충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며 “이 사업을 통해 충남이 전국 으뜸의 산림휴양공간을 마련·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충남=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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