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도에 따르면 도와 시·군, 충남개발공사가 올해 발주할 신규공사는 543건에 5574억여원, 계속공사는 168건에 4723억원으로 집계된다.
이중 400억원 이상 대형 공사는 ▲청양~신양IC 도로건설 공사 496억원(도) ▲오수관로 1단계 정비 사업 442억원(부여군) ▲웅천일반 산업단지 조성공사 409억원(충남개발공사) 등이며 오는 5월과 6월 사이에 잇따라 발주될 예정이다.
총 사업비 100억원 이상 규모의 공사는 총 27건으로 사업비 6720억원이 투입될 전망이다.
이밖에 100억 원 미만 공공공사는 총 발주 건수의 95%가량인 515건에 3582억원 규모로 지역 제한 입찰로 이뤄지는 만큼 지역 건설업계에는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특히 신규 발주 543건의 90%가량인 490건·4330억원은 상반기 중 조기발주 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별개로 용역사업은 총 129건에 424억9800만원 규모로 집행될 예정이다. 이 부문 대표적 사업은 ▲내포도시첨단산단 진입도로 개설공사 기본·설계 용역 12억원(1월 발주) ▲충청유교문화원 건축 설계 용역 12억원(6월 〃) ▲풍수해 저감 종합계획 수립 용역 10억원(2월 〃) ▲도로 건설 관리계획·농어촌 도로 기본 및 정비계획 수립 용역 6억원(2월 〃) ▲KTX공주역 진입도로 선형 개량 용역 5억 원(3월 〃) 등이 꼽힌다.
조항민 도 건설정책과장은 “올해 집행될 공사·용역 발주에 지역 건설업체들이 대거 참여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더불어 지역 건설업체의 참여와 함께 조기집행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데도 힘을 보태겠다”고 했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충남=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