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는 2015년산 쌀 수확기 평균가격이 80㎏당 15만659원으로 확정, 쌀 변동직불금은 80kg당 1만5867원(ha당 99만9621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변동직불금 1차 지급분은 5일까지 농협의 시군 지정사무소를 통해 농가별 계좌로 입금될 예정이다.
올해 쌀 변동직불금은 2015년산 쌀 수확기 평균가격은 2014년산 보다 하락하면서, 지원단가와 규모가 전년보다 각각 1만1641원, 5316억원 가량 늘었다.
농식품부는 분할 지급되는 것에 대해 지자체, 농협 등과 협력해 농업인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한편 수확기 쌀값이 일정수준 이하로 하락하는 경우에 쌀 목표가격과 수확기 쌀값의 차액 일정부분을 보전해주는 변동직불금은 2012년 이후 3년간 쌀 가격이 올라 지급되지 않았으며 지난해 2014년산 쌀의 수확기 가격이 하락하면서 4년 만에 지급됐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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