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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병세-케리, "北 미사일 등 추가도발 대책 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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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병세 외교부 장관(오른쪽)과 존 케리 미 국무장관.

윤병세 외교부 장관(오른쪽)과 존 케리 미 국무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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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태영 기자]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29일 오전 존 케리 미 국무장관과 20분 동안 전화 통화를 갖고, 최근 케리 장관의 중국 방문 결과를 포함 이후 북핵 대응 등을 공유했다.

특히 이날 두 장관이 북한의 장거리미사일 등 추가 도발 가능성에 대책을 강구하는데 인식을 같이 했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케리 장관은 이번 방중 기간 중 중국 측에 이번 북한의 제4차 핵실험과 관련 "미 행정부는 (이 문제를) 최고의 우선순위로 부여하고 있고, 동맹국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강력한 유엔 안보리 결의 채택을 위해 유엔대표부 등을 통한 미·중간의 협의를 가속화해 나가기로 합의했다"고 덧붙였다.

외교부는 또 양 장관은 유엔 안보리 결의 채택을 위한 미·중 양국간 협력과 함께 한·미간 공조를 더욱 구체화해 나가기로 했고, 양자 차원 및 국제사회 차원에서의 다양한 제재 노력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한편 두 장관은 6일 북한 핵실험 이후 3차례의 통화를 가졌으며, 다음달 12~14일에 개최될 뮌헨안보회의에서 추가 회담을 할 예정이다.




노태영 기자 factpoe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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