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대한상공회의소에 따르면 2012년 9월부터 WCF 부회장으로 활동해 온 신박제 회장이 최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WCF집행위원회에서 부회장으로 재선임됐다. 새 임기는 2016년 1월1일부터 2018년 12월 31일까지 3년간이다.
원산지증명은 1923년 제네바협약에 따라 국제상업회의소(ICC)가 공신력 있는 발급기관으로 인정된 이래 ICC 산하의 WCF가 관련 국제기준과 발급업무 가이드라인을 제정하여 각국 상공회의소와 세관에 제공하고 있다.
신박제 회장은 "국제무역 관련 제도ㆍ규칙 제정에 국내기업의 입장이 반영하는 한편, 글로벌 시장에서 국내기업의 대외위상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선임 소감을 밝혔다.
이경호 기자 gungh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