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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톤플러스' 새제품 CES서 공개…2월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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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음향기기社 하만카돈과 두 번째 협업
가볍고 슬림한 디자인으로 착용감 높인 넥밴드형 헤드셋
진일보한 '진동판', '듀얼 마이크'로 프리미엄 사운드 구현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LG전자 가 다음 달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CES 2016'에서 2016년형 '톤 플러스(HBS-910)'를 공개한다.
이 제품은 음향기기 전문업체 하만카돈과 두 번째 기술제휴를 한 제품이다. 첫 번째 협업 제품 HBS-900은 지난해 7월 첫 선을 보인 바 있다. 지금까지 출시된 모든 톤 플러스 제품의 누적 판매량은 12월 현재 1300만대 수준이다.

2016년형 톤 플러스는 개선된 자동 줄감기 모듈을 적용해 기존제품 대비 무게가 줄었다. 디자인 역시 전작대비 매끄럽게 구현됐다.

LG전자는 이번 신제품에 독자 기술인 '어드밴스드 쿼드 레이어 진동판'을 적용해 완성도 높은 프리미엄 사운드를 구현했다. 4개의 층으로 이뤄진 진동판은 단층 진동판으로 표현하기 어려운 풍부한 저음과 명료한 고음을 동시에 표현한다.
2016년형 톤 플러스에는 '듀얼 마이크'가 탑재돼 통화 감도 역시 대폭 향상됐다. 이 제품은 목소리를 정확하게 잡아낼 수 있도록 입에서 가까운 최적의 위치에 두 개의 마이크가 설치됐다. 사용자는 사무실이나 도서관 같은 조용한 환경은 물론 출퇴근 지하철 등 주변 소음이 심한 환경에서도 깨끗한 음질로 통화할 수 있다.

이 제품은 버튼 조작만으로 스마트폰에 음성을 녹음할 수 있도록 헤드셋 앱(LG Tone&Talk)에 기능이 추가됐다. 사용자는 헤드셋 앱의 폰 찾기 기능을 활용해 버튼 조작으로 제품과 연결된 폰의 알람을 작동시켜 폰을 손쉽게 찾을 수 있다.

LG전자는 내년 2월 미국을 시작으로 한국, 유럽, 중남미, 아시아 등 글로벌 시장에 이 제품을 순차 출시할 예정이다.

정수헌 LG전자 IPD사업담당 상무는 "톤 플러스는 고객 의견을 적극 수용해 개발한 제품으로 디자인, 사운드, 편의성 등에서 고객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업계를 선도하는 기술력과 고객을 위한 섬세한 배려를 통해 블루투스 헤드셋 시장의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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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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