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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성수 금천구청장, 홀몸어르신 주택 10호 추진한 까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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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후 3시 홀몸어르신 위한 보린두레주택 보린2호 입주식 가져...내년 1월 독산2동에 ‘보린3호’(독산로56길 18-10) 입주자 모집 예정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차성수 금천구청장이 저소득 홀몸 어르신들을 위한 보금자리인 보린주택 10호 사업을 추진해 칭찬이 자자하다.

차성수 금천구청장

차성수 금천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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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는 지난 3월 독산2동에 16가구가 입주한 ‘보린주택’1호를 시작으로 앞으로 공급되는 주택에 '이웃이 이웃을 돌본다는 뜻'의 ‘보린’이라는 타이틀 아래 홀몸어르신 주택을 계속 확대해 2018년까지 주택 10개동 공급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17일 오후 3시 시흥3동 보린두레주택(시흥대로24길 50)에서 저소득 홀몸 어르신 10명의 입주를 축하하기 위한 입주식을 개최한다.

이 행사에는 차성수 금천구청장을 비롯 서울시, SH공사 관계자, 시·구의원, 주민 등 50여 명이 참여해 손수건 매듭풀기, 보린두레주택 시설투어 등을 진행한다.

‘보린두레주택’은 금천구와 서울시가 2013년부터 함께 추진한 사업으로 여러 세대가 주방 등은 같이 쓰고 침실, 화장실 등 사생활 공간은 구분하면서 공동체 생활을 하는 새로운 유형의 임대주택이다.
지난해 10월 공사를 시작해 올 10월 완료된 보린두레주택은 지상 4층 연면적 623.5㎡ 규모다. 2층에는 경로당 갖추고 3층 할머니방 5실, 4층 할아버지방 5실, 주차장 6면으로 구성됐다.

어르신들의 보행편의를 위해 전 층에 핸드레일과 엘리베이터를 설치했다. 또 관리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옥상에 태양광을 설치, 주차장 일부를 인근 주민에게 개방해 수익금을 공동 관리비로 충당할 계획이다.

구는 지난 3월 독산2동에 16가구가 입주한 ‘보린주택’1호를 시작으로 앞으로 공급되는 주택에 '이웃이 이웃을 돌본다는 뜻'의 ‘보린’이라는 타이틀 아래 홀몸어르신 주택을 계속해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12월 말 준공을 앞둔 독산2동 ‘보린3호’(독산로56길 18-10)는 내년 1월경 입주자를 모집한다.
보린두레주택

보린두레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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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성수 금천구청장은 “보린두레주택은 그 동안 열악한 환경에서 살고있던 저소득 홀몸어르신들에게 새로운 주거환경과 이웃과 함께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는 의미가 있다”며 “홀몸어르신 주거복지 프로젝트로 '보린'이라는 타이틀 아래 2018년까지 주택 10개동 공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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