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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수용 신곡으로 돌아온 싸이 “비주얼이 B급 일뿐 항상 A급 지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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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포츠투데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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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월드스타’ 싸이가 ‘강남스타일’의 부담을 벗고 ‘내수용’이라 칭한 7집 앨범을 들고 돌아왔다.

음원 발표를 앞두고 30일 기자들과 만난 싸이는 "머릿속에 많아진 사공을 정리하는 데 시간이 걸렸다"고 털어놓으며 "'강남스타일'의 무게가 무거워 강남도 잘 안 간다"고 말했다.
“곡 쓰는 게 굉장히 쉬운 시절도 있었다”고 밝힌 싸이는 “언제부턴가 ‘이렇게 쓰면 강남스타일보다 못할 텐데’, ‘이렇게 쓰면 외국 분들이 못 알아들을 텐데’ 이런 생각이 들어 노래를 한 마디 두 마디 채 쓰기도 전에 제 머릿속에 여러 사공이 있었다”고 말했다.

기자회견에서 공개한 뮤직비디오는 싸이는 “이 세상에 어떤 음악을 하는 사람이 B급이 되려고 최선을 다하겠냐”며 “처음부터 하이엔드(최고급)고, 최선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비주얼의 특성상, 춤의 특성상, 몸매의 특성상 많은 분이 B급으로 본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싸이는 “빌보드 차트는 택도 없다고 생각한다”며 “두 번 다시 ‘강남스타일’ 같은 일이 일어날 거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행오버’로 빌보드 26위를 했을 때 ‘충격’이라는 기사를 봤는데, 사실 충격 받을 성적은 아니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그저 K팝 가수의 한 사람으로서 행렬에 동참하는 정도의 성적을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싸이는 다음 달 1일 자정 음원사이트 등을 통해 7집 음원과 ‘나팔바지’, ‘대디’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하고, 2일에는 홍콩에서 열리는 ‘2015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MAMA)’에서 신곡 무대를 처음 선보인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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