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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C형간염 감염자 71명으로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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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서울 양천구 다나의원에서 발생한 C형간염 감염자가 4명 더 추가돼 71명으로 늘었다.

질병관리본부는 2008년 5월 이후 이 의원을 이용한 2268명 가운데 662명을 대상으로 C형간염 바이러스 검사한 결과 이같이 확인됐다고 27일 밝혔다.
감염자 모두 다나의원에서 수액주사(정맥주사)를 투여받았다.

방역당국은 정맥주사용 의약품 혼합제재 처치 과정에서 주사기를 재사용하며 혈류감염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주민등록전산망 등 모든 행정 수단을 통해 연락처를 재확인, 이른 시일 내에 내원자 전체에 대한 안내를 완료할 것"이라며 다나의원에서 주사 처방을 받은 이용자는 반드시 보건소를 방문해 확인검사를 받아 달라고 당부했다.
질병관리본부는 의료기관 업무정지 및 의료인 자격정지 처분을 요청하고 건강보험이부담하는 환자의 검사비ㆍ진료비에 대해 해당 의원에 구상권을 행사할 방침이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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