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와 '임대주택 기관공급 업무협약' 체결
경기도 평택시는 24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남부지역본부와 '임대주택 기관공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정장선 평택시장(가운데)과 강오순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남부지역본부장(왼쪽 세번째)가 임대주택 기관공급을 위한 업무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사진제공=평택시]](https://cphoto.asiae.co.kr/listimglink/1/2024052714385385615_1716788333.jpg)
정장선 평택시장(가운데)과 강오순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남부지역본부장(왼쪽 세번째)가 임대주택 기관공급을 위한 업무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사진제공=평택시]
이번 협약은 평택 소재 중소기업에 LH의 기숙사용 건설임대주택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협약으로 지역 중소기업은 소사벌·고덕지구에 LH가 보유한 임대주택 73가구를 기숙사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신청 대상은 평택시 중소 제조기업으로, 6월초 평택산업진흥원 기업지원플랫폼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시는 7월중 선정 결과를 발표하고 8월 중 LH와 기업이 입주 계약을 체결하게 된다.
평택시는 2019년부터 관내 기업체 종사자의 기숙사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이와 별도로 '평택시 청년 월세 지원 사업'도 펼치고 있다.
정장선 시장은 "이번 지원으로 장거리 출퇴근 및 기업체 인근 주택 부족으로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던 중소기업들의 애로가 해소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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