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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4일]아시아경제 뉴스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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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4일 화요일 주요경제지 1면 기사

매경
YS가 남긴 마지막 메시지 統合과 和合…지역갈등·반목의 政治 이젠 떨쳐버릴 때
빚더미 '좀비家計' 추가 대출 안된다
아르헨 민심, 親시장주의 野 대선후보 선택…'묻지마 복지' 속고 산 12년이면 족해
토목건출기술대상 월드마크·LH신사옥·영도대교
한경
SK, OCI머티리얼즈 인수
朴대통령 '귀국 첫 일정' YS 조문…孫여사 손 잡고 애도
'아파트 투자지수' 나온다
신한은행 '無人점포' 내달 첫발
'기습 한파' 금요일 서울 영하 4도
폭력시위 주도 민노총 조직적 증거인멸 정황

서경
[사진]조문하는 朴대통령
당국 "구조조정, 채권銀-오너 직접 만나 풀어라"
RCEP 초기 무관세율, TPP 3분의2에 그쳐
SK, OCI머티리얼즈 인수
아르헨 좌파 포퓰리즘 정권 12년만에 붕괴

머니
대학로·신촌·홍대·북촌·서촌…'뛰는 임대료' 서울시가 누른다
[사진]귀국하자마자…朴대통령의 헌화
국경없는 직구 '솟구치는 커브'
"우리도 공항·도로 해달라" 지자체 SOC 목청, 제주·세종이 자극
파이낸셜
"통합과 화합, 마지막 뜻 기리자" 전국민 애도 물결
홍콩지수 급락에…ELS 원금손실 공포 확산
박원순표 청년수당, 브레이크 건 최경환
"삼성 협력사 취업 기회" 1만5천명 구직자 몰렸다

◆주요이슈

* [YS 서거]조문객 1만명 육박…朴·이재용·리퍼트 '애도'
- '거산(巨山)' 김영삼 전 대통령 서거 이틀째인 23일 빈소에는 각계각층의 조문 행렬이 줄을 이음.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박근혜 대통령,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 각계각층 인사가 빈소를 찾아 조문, 추모의 열기는 뜨거움. 정운찬·김황식·정홍원·이헌재·이한동·정원식 전 총리 등 전직 국무총리들의 애도와 조문도 이어짐. 아울러 김 전 대통령의 '상도동계'와 쌍벽을 이뤘던 김대중 전 대통령(DJ)의 '동교동계' 인사들의 조문이 잇따름. 이와 함께 ‘상도동계 막내'로 통하는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오전 국회 일정을 마친 직후 온종일 빈소를 지켰고 이른바 'YS 키즈'로 불리는 서청원 새누리당 최고위원, 김수한 전 국회의장, 이성헌 새누리당 의원, 정병국 새누리당 의원, 홍인길 전 청와대 총무수석 등도 전날에 이어 빈소에 모습을 드러냄. 한편, 유족 측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까지 6700여 명의 조문객이 빈소를 찾음. 김 전 대통령의 서거 첫날 조문객 3200여명과 합쳐, 지금까지 1만여 명에 육박.

* 원주서 美 아파치헬기 추락, 조종사 2명 사망
- 23일 오후 6시 22분께 강원 원주시 부론면 정산리 일명 '자작고개' 인근 도로에서 미군 헬기 한 대가 추락. 이 사고로 헬기 조종사 등 2명이 사망.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당국은 오후 6시53분께 사고 헬기 안에서 시신 1구를 발견한 데 이어 3분 후 헬기 꼬리 부분에서 시신 1구를 추가로 수습. 사고가 난 헬기는 미군 2사단 2전투항공여단 소속 AH-64D 롱보우 신형 아파치 기종으로, 이날 오후 5시59분께 저고도 야간비행훈련을 위해 평택 미군기지를 이륙한 지 20여분 만에 통신이 끊김. 사고조사 당국은 잔해물에 고압선이 있고 인근 철탑 윗부분이 훼손된 것으로 보아 고압선 또는 철탑과 충돌한 것으로 보고 있음. 이 사고로 민간인의 재산이나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짐. 군과 경찰, 소방당국은 추가 인명 피해 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는 중.

* 여야 원내수석 회동 '빈손'…26일 본회의 일정도 의견차
- 여야 원내수석부대표는 23일 회동을 갖고 정기국회 쟁점 현안과 본회의 일정에 대해 논의했지만 양측의 입장차만 확인한 채 빈손으로 돌아섬. 여야는 이르면 내일 양당 원내대표와 원내수석간 '2+2 회동'을 열어 재논의하기로 함. 조원진 새누리당 원내수석은 회동 직후 기자들과 만나 "경제활성화 법안과 경제민주화 법안은 빠른 시간 내에 원내대표 원내수석간 2+2 회동을 통해서 논의하기로 했다"며 "대테러방지법과 북한인권법에 대해서도 같이 논의할 것"이라고 밝힘. 또한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관련 법안과 비준동의안에 대해선 여야정협의체 진행 과정을 지켜보기로 했고 노동개혁 법안도 여야간 입장이 크다"고 말함. 오는 26일로 예정된 본회의 일정과 안건 조율에도 실패. 아울러 이날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비준동의안 처리를 위한 여야정협의체가 23일 농어업 피해보전 대책을 논의하기 위한 실무협상 끝에 쟁점간 일부 진전을 이루고 추가로 협상을 이어가기로 함.

* 국편 "국정교과서 집필진 47명 최종확정…명단은 비공개"
- 국사편찬위원회(국편)는 23일 국정교과서 집필진 공모 결과 중학교 '역사' 교과서 집필진 26명과 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 집필진 21명 등 총 47명으로 집필진을 구성했다고 밝힘. 이 중 지난 4일부터 9일까지 6일간 진행된 집필진 공모를 통해 선발된 인원은 17명. 이 공모에는 교수와 연구원 37명, 현장교원 19명 등 총 56명이 응모. 공모 외에 초빙으로 선발된 인원은 30명. 또 현대사를 보다 다양하고 깊이 있게 서술하기 위해 정치·경제·헌법 등 비(非)역사 전공 전문가도 참여하기로 함. 이번 집필진 수는 기존 검정교과서에 비해 7배 가량 많음. 하지만 국편은 한국사교과서 국정화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집필진에 대한 비난 여론을 의식, 집필진 개개인에 대한 명단은 비공개하기로 함.

◆눈에 띈 기사

* 자취감춘 '통일금융'…청년희망펀드도 뒤따르나
- '통일대박론'과 함께 금융권에 불었던 '통일금융' 열풍이 불과 1년만에 자취를 감추면서 지난 정권과 명운을 함께했던 녹색금융의 뒤를 잇는 모양새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박근혜 대통령이 제안하고 1호 가입자로 나섰던 청년희망펀드에 대해서도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모금이라는 명분이 있기는 하지만 투자와 일자리 창출방법 등 구체적 방법이 뚜렷하지 않아 통일금융과 별다를 바가 없을 뿐더러 재단이 마련되기도 전에 자금부터 모으고 나섰다는 점에서도 실효성 논란이 끊이질 않아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상황을 짚어준 기사로 통일금융·녹색금융과 같은 전철을 밟지 않기 위해서는 관련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점을 지적해 줌.

* 20% 요금할인제, 중고폰 가입은 3%뿐
- 당초 중고폰이나 자급제폰 활성화를 위해 도입된 선택약정 요금할인제도(월 통신료 20% 할인)가 할인폭이 12%에서 20%로 확대되면서 도입 취지가 퇴색, 아이폰6s 등 고가 스마트폰 판매를 늘리는 용도로 활용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음을 들여다본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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