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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 서거]서울시, 23일 낮 12시부터 서울광장 분향소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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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 서울시는 23일 낮 12시부터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 고(故) 김영삼 전 대통령의 분향소를 설치,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서울시 관계자는 22일 "내일 낮 12시 이후면 일반 시민들이 서울 광장을 찾아 분향할 수 있을 것"이라며 "분향소가 설치되자마자 박원순 서울시장과 서울시 간부들이 분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박원순 시장은 이날 오후 김 전 대통령 빈소가 있는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을 찾아 조문했다.

박 시장은 "저희 야당과 민주화운동에서 큰 지도자였고 대통령이 되신 후에도 민주 헌정의 기초를 닦으셨던 분"이라면서 "정말 우리 사회의 큰 별이 지셨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젊은 변호사 시절 민주화추진협의회와 양김 단일화에 참여하면서 몇 번 뵀으며 그런 어려운 시절을 견디면서 민주화 큰 길을 개척했던 큰 지도자라서 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품고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김현철씨 등 유족들에게 추모 말씀과 함께 서울광장에 설치하는 추모시설에 대해 말씀드렸다"고 덧붙였다.

박 시장은 이에 앞서 페이스북에 올린 추모 글에서 "민주화, 문민, 개혁을 위한 88년의 삶. 우리는 어른을 잃었습니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이어 "'대도무문' 고인이 우리에게 남긴 큰 뜻, 남은 사람들이 무겁게 행동해 가겠습니다"라면서 "천만 시민과 함께 명복을 빕니다"라고 덧붙였다.




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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