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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나가면 고생" '신(新)코쿠닝족' 시장이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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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야외활동 보다는 집 안에서 안락하고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는 ‘신(新)코쿠닝족’이 새로운 소비계층으로 각광받고 있다.

코쿠닝(cocooning)족은 원래 외부 세상에서 도피하여 자신만의 안전한 공간에 머물며 모든 것을 해결하는 사람들을 의미했지만, 이제는 집 안에서 다양한 활동을 즐기는 사람들로 의미로 발전했다.
신코쿠닝족의 증가와 함께 가정 내에서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아이템들도 덩달아 인기를 얻고 있다. 실내에 머무르는 시간이 긴 만큼 인테리어와 집에서의 여가를 위한 다양한 아이템에 투자를 아끼는 신코쿠닝족. 이들을 위해 가구, 가전 등 여러 업계에서 선보인 아이템을 무엇이 있는지 살펴보자.

공유 / 사진=일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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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이 낮에는 카페로, 저녁에는 와인바로! 집에서 편하게 즐기자 일룸 ‘레마 시리즈’

퍼시스그룹의 가정용 가구 브랜드 일룸(www.iloom.com)은 커피와 와인을 즐기는 신코쿠닝족을 위한 제품을 선보였다.
일룸의 '레마(REMA) 시리즈'는 주방에 설치해 낮에는 카페처럼, 밤에는 와인바처럼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 인테리어 가구다.

개인 취향에 따라 커피캡슐 수납장, 하부장 이동선반, 카페장을 이용해 커피 스테이션으로 활용하거나 와인보틀랙, 와인잔걸이, 주방수납장을 이용해 감각 있는 와인 스테이션으로 사용할 수 있다.

카페나 와인바를 가지 않아도 집에서 편하고 분위기 있게 커피와 와인을 즐길 수 있어 커피, 와인 애호가들에게도 호응을 얻고 있다.

또 멀티 수납구조와 공간 활용도가 우수한 아이템으로 구성되어 주방과 거실의 공간을 알차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레마시리즈는 내추럴한 우드톤으로 우노-누보 소파, 델타 듀얼 소파테이블과 함께 매칭하면 집 안의 멋스러운 분위기를 더해준다.

▲일류 바리스타 부럽지 않은 풍부한 크레마 만드는 네스카페 돌체구스토 ‘스텔리아’

커피를 즐기는 코쿠닝족이라면 네스카페 돌체구스토의 캡슐커피 머신 ‘스텔리아’가 안성맞춤이다.

스텔리아는 최대 15바의 고압력 추출 시스템 탑재로 진하고 풍부한 크레마를 즐길 수 있다. 또한 독자적인 스마트 캡슐은 압력조절 기능이 적용돼 음료에 따라 자동으로 최적의 압력을 맞춰줘 카페에 가지 않아도 뛰어난 향과 맛을 가진 커피를 즐길 수 있다.

▲영화관에 온 듯한 생생한 영상을 보여주는 홈프로젝터 엡손 ‘EH-TW5350’

한국 엡손이 출시한 미라캐스트와 3LCD를 지원하는 홈프로젝터 ‘엡손 EH-TW5350’은 영화를 좋아하는 코쿠닝족에게 적합하다. 가정용 프로젝터에서 중요한 제품 밝기, 명암비, 화질 등이 향상되어 영화관 부럽지 않게 집에서 영화 감상을 할 수 있다.

풀HD(1080p) 패널을 지원해 대형 스크린에서 고화질로 영상을 즐길 수 있고, 명암비도 3만 5000대 1로 넓고 밝은 거실에서 사용해도 충분하다. 줌 렌즈와 수평, 수직 키스톤 조정 기능으로 따로 설치가 필요 없고, 휴대와 수납이 용이해 집 안에서 활용도가 높은 제품이다.

▲집에서 풍부한 사운드로 음악 들으며 힐링 원한다면 LG전자 프리미엄 사운드 바 ‘LAS855M’

이어폰이나 작은 스피커로 음악을 감상하기 보다는 집에서 사운드바로 풍성한 사운드의 음악을 감상하고 싶다면 LG전자의 LAS855M를 추천한다.

독자 음향기술로 입체감이 탁월하며, 음량이 작아도 음질의 손실 없이 또렷한 소리를 제공한다. 청취자 쪽으로 소리를 모아줘 현장감을 더했고, TV 및 스마트 디바이스와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복잡한 케이블 없이 무선으로 연결할 수 있어 거실에 깔끔하게 두기에도 훌륭하다.

일룸 관계자는 “일룸의 경우 홈카페 관련 제품이 전년 대비 높은 성장세를 보이는 등 집에서 여가시간을 즐기려는 젊은 층으로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며 "나날이 치솟는 물가와 셀프 인테리어에 대한 관심 증가, 여기에 점점 추워지는 날씨도 한 몫을 하며 당분간 이러한 추세가 이어질 것이라 예상된다”고 말했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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