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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너티 "루키 돌풍은 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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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더슨팜스 최종일 5언더 역전우승, 노승열 공동 20위

피터 멀너티가 샌더슨팜스챔피언십 우승 직후 트로피를 들고 환호하고 있다. 잭슨(美 미시시피주)=Getty 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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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이번에는 피터 멀너티(미국)가 '루키 돌풍'의 바톤을 이어 받았다.

10일(한국시간) 미국 미시시피주 잭슨의 잭슨골프장(파72ㆍ7354야드)에서 끝난 미국프로골프(PGA)투어 2015/2016시즌 4차전 샌더슨팜스챔피언십(총상금 410만 달러) 최종 4라운드에서 5언더파를 작성해 역전우승(18언더파 270타)을 일궈냈다. 우승상금이 73만8000달러(8억5500만원)다.
28세, 지난해 PGA투어에 입성했지만 이렇다 할 성적을 올리지 못해 올해는 다시 웹닷컴투어로 내려간 선수다. 상금랭킹 4위 자격으로 재수에 성공했고, 불과 3개 대회 만에 첫 우승을 신고했다. 생애 통산 22번째 PGA투어 등판이다. 이날은 버디 7개와 보기 2개를 묶었다. 그린을 딱 두 차례만 놓치는 '컴퓨터 아이언 샷'이 빛을 발했고, 평균 1.63개의 퍼팅으로 스코어를 지켰다.

노승열(24ㆍ나이키골프)은 공동 20위(11언더파 277타)다. 일단 프라이스닷컴과 슈라이너스에서 연거푸 '컷 오프'되는 수모를 만회했다는 게 의미있다. 폭우로 지연되면서 5일간의 혈투를 벌였지만 2라운드부터 사흘 연속 3언더파씩을 치는 일관성이 돋보였다. 강성훈(28ㆍ신한금융그룹)은 공동 39위(8언더파 280타), 최경주(45ㆍSK텔레콤)는 공동 50위(7언더파 281타)에 머물렀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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