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가수 아이유가 무단 샘플링 의혹을 받고 있는 가운데 그녀의 신곡이 설리에게서 영감을 받았다고 밝힌 것이 화제다.
아이유는 지난달 서울 용산구 이태원 현대카드 뮤직라이브러리에서 열린 네 번째 미니앨범 '챗셔(CHAT-SHIRE)' 발매기념 토크쇼를 개최했다.
아이유는 "앨범 재킷 중, 내가 어떤 그림에 뽀뽀를 하고 있는 모습이 있다"며 "그 그림은 설리가 그린거다. 설리가 그림을 잘 그린다"고 밝혔다.
아이유는 이어 "설리 집에 놀러갔다가 그 그림을 보고 '이 그림 좋다, 내가 생각하는 가사의 그 여자 같다'고 생각했다"며 설리의 그림에서 영감을 받았음을 털어놨다.
소속사는 무단 샘플링 의혹에 대해 "편곡 과정에서 작곡가가 구입해 보유하고 있던 보이스 샘플 중 하나를 사용한 것"이라며 "정확한 사실 확인을 위해 보이스 샘플에 대한 확인 절차를 진행 중이다"라고 밝혔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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