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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아시스]남극 해빙 올해 최고 수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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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니뇨 영향 등으로 지난해 보다는 133만㎢ 정도 줄어

▲남빙양의 해빙이 최고 수치를 보이고 있다. 예년과 비교하면 늦은 감이 없지 않다.[사진제공=NASA]

▲남빙양의 해빙이 최고 수치를 보이고 있다. 예년과 비교하면 늦은 감이 없지 않다.[사진제공=N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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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종오 기자] 남극 해빙의 확대
예년보다 줄었다
엘니뇨 영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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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빙양의 해빙(海氷)이 올해 최고 수치를 보이고 있다. 10월6일 현재 1883㎢를 나타냈다. 이는 지난 3년 동안의 최고 수치를 보였을 때보다 조금 작은 규모이다. 이번 남극 해빙의 규모는 불규칙하게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남극 해빙은 2015년 7월 중순까지는 높은 수치를 보였다. 이어 8월 중순에 조금 녹아 내렸다. 9월에 부분적으로 다시 회복됐다.

올해 최고 수치로 확대된 상황은 2014년의 최고 수치와 비교했을 때 133만㎢ 정도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과학자들은 그 영향으로 강력한 엘니뇨(El Nino)를 꼽고 있다. 적도부근의 태평양 수온이 상승하는 엘니뇨가 남극의 바다 온도를 높이고 있다는 것이다. 이 같은 상황은 해빙에 곧바로 영향을 끼친다.
올해 해빙이 최고 수치를 보인 것은 조금 늦은 감이 없지 않다. 1981년~2010년까지 남극의 해빙이 가장 크게 확대됐던 때는 9월이었다.

☆남극 해빙의 변화=
https://youtu.be/y5z-wXI4l90





정종오 기자 ikoki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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