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J는 3분기 대형 제조업 단칸지수가 12를 기록했다고 1일 발표했다. 지난 2분기 15보다 하락한 것이다.
중국 경기 둔화에 따른 세계 경제 불안감이 3분기 단칸지수 하락의 원인으로 풀이된다. 12는 블룸버그가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13보다 낮은 것이다.
크레디트 아그리꼴의 오가타 가즈히코 이코노미스트는 "중국 경기 둔화와 일본의 소비지출 부진이 기업들의 경기 전망을 어둡게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소형 제조업체들의 단칸 지수는 여전히 부진했다. 소형 제조업체들의 3분기 단칸 지수는 0, 전망 지수는 -2로 집계됐다. 지난 2분기에는 두 지수 모두 0을 기록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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