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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대 축구, 여섯 번째 ‘전국 제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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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축구 명문 호남대학교가 8월 31일 강원도 양구 양구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BSN 제12회 추계 1,2학년 대학축구대회 결승전에서 울산대를 3 대 2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여섯 번째 전국 제패에 성공하고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대학축구 명문 호남대학교가 8월 31일 강원도 양구 양구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BSN 제12회 추계 1,2학년 대학축구대회 결승전에서 울산대를 3 대 2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여섯 번째 전국 제패에 성공하고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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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와 연장전 끝에 3대2 짜릿한 역전승"
"KBSN 제12회 추계 1·2학년 대학축구 대회"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대학축구 명문 호남대학교가 8월 31일 강원도 양구 양구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BSN 제12회 추계 1,2학년 대학축구대회 결승전에서 울산대를 3 대 2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여섯 번째 전국 제패에 성공했다.
이날 경기에서는 울산대가 전반전에 2골을 기록하며 앞서나갔으나, 후반 30분 안승온의 추격골을 시작으로 8분 뒤 홍승우의 패스를 받은 안승온이 동점골을 성공시키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90분 동안 승부를 가리지 못한 두 팀은 연장전으로 경기가 이어졌고 연장 후반 1분 유인웅의 기습적인 중거리슛으로 짜릿한 역전골을 성공시켰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거머쥔 호남대에게는 우승상금 500만원이 수여됐다.
최우수선수에는 윤경보가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으며, 득점상에는 홍승우가 선정돼 각각 트로피와 3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또 수비상에는 조요셉, 골키퍼상은 김재인, 동상에는 김정민 선수가 선정됐으며, 최우수지도자상에는 성한수 감독과 김강선 코치가 선정돼 트로피와 상금 50만원을 받았다.

특히 호남대는 이번 대회에서 전문 골키퍼가 없는 치명적인 핸디캡에도 불구하고 고도의 집중력과 선수들의 응집력, 정신력 등을 바탕으로 우승컵을 거머쥐며 대학축구 명문으로서의 위상을 재확인 시켰다.

한편 이날 경기는 박기인 호남대 이사장과 박상철 부총장을 비롯한 각 단대 교수 및 재학생 등 350여명이 직접 강원도 경기장을 방문해 선수들을 격려하는 뜨거운 응원전도 펼쳐졌다.

1982년 창단한 호남대 축구부는 제72회 전국체전 우승(1991년)을 시작으로 1999전국추계대학축구연맹전 우승, 2001전국춘계대학축구연맹전 우승, 2005전국하계 1,2학년대회 우승, 2007험멜코리아배 전국대학축구대회 우승, 2015전국하계 1·2학년대회 우승 등 6회에 걸쳐 전국 대회 우승을 차지했으며, 지방대로는 전국대회 최다 우승 및 준우승을 기록한 명실상부 대학축구 명문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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