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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우일 짝사랑' 김영희, 전남친과 여행 고속버스서 방뇨를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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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희 사진='연애전당포'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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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개그우먼 김영희가 개그맨 임우일에 대한 짝사랑을 밝혀 화제인 가운데 과거발언이 새삼 재조명 받고 있다.

김영희는 지난해 7월 방송된 e채널 '연애 전당포'에서 전 남자친구와의 에피소드를 전했다.
이날 김영희는 고속버스 방뇨에 대해 털어놨다. 김영희는 "남자친구와 여행을 갔다가 고속버스를 타고 돌아오던 중 소변이 급했다"고 전했다.

김영희는 버스 바닥에 오줌이 흥건히 고였다고 말하며 "음료를 흘린 것처럼 위장하려 다 먹은 콜라 캔도 바닥에 버렸다"고 밝혔다.

이어 "버스 도착 후에는 뒤처리 없이 남자친구와 인사하고 각자 집으로 귀가했다"고 말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한편 6일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 쇼'에 출연한 김영희는 "나는 공개연애가 아닌 공개짝사랑을 했다"며 "임우일 오빠"라고 외쳐 DJ 박명수를 당황케 만들었다.

실명을 공개해도 되냐는 박명수의 질문에 김영희는 "그 오빠 나 덕분에 많이 해먹었다"면서도 "그런데 아직도 나를 여자로 안 본다. 나는 임우일이 아니면 못 만나겠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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