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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수학올림피아드…南 3위·北 4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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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한, 나란히 선전

▲우리나라 참가 학생들. 서울과학고 이유성, 최재원, 김재형, 김채원, 주정훈, 김세훈(왼쪽부터).[사진제공=미래부]

▲우리나라 참가 학생들. 서울과학고 이유성, 최재원, 김재형, 김채원, 주정훈, 김세훈(왼쪽부터).[사진제공=미래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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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종오 기자] 우리나라가 올해 국제수학올림피아드(IMO)에서 종합 3위를 차지했다. 북한은 4위를 차지해 남북한이 나란히 좋은 성적을 거뒀다.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사장 김승환)은 태국 치앙마이에서 지난 4일부터 13일동안 열린 2015년 제56회 국제수학올림피아드(International Mathematical Olympiad, IMO)에서 우리나라가 종합 3위의 성적을 거뒀다고 발표했다.
총 104개국 577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우리나라는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수상해 종합점수 161점으로 지난해 종합 7위에서 종합 3위로 뛰어올랐다. 이번 대회에서 미국(종합점수 185)이 1위, 중국(종합점수 181)이 2위를 차지했다. 북한은 우리나라 뒤를 이어 종합점수 156점으로 4위를 달성해 남북이 나란히 선전했다.

국제수학올림피아드는 1959년 루마니아에서 첫 대회가 열린 이래 수학영재 조기 발굴과 육성, 세계 수학자와 수학영재들의 국제 친선 및 문화교류, 수학교육의 정보교환 등을 목적으로 매년 각국을 순회하며 개최되고 있다.

미래부의 한 관계자는 "국제수학올림피아드(IMO)에서의 우수한 성과를 계기로 우리나라가 수학 선진국의 반열에 올라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종오 기자 ikoki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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