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현지시간) IT(정보기술)전문매체 테크크런치와 나인투파이브맥 등에 따르면 아마존이 데스크탑, 안드로이드용 앱에 이어 아이폰과 아이패드를 위한 클라우드 앱을 내놨다.
아마존이 공개한 새 클라우드 드라이브 앱은 드롭박스와 유사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이용자들은 자신이 업로드한 자료를 미리보거나, 관리하고 공유할 수 있다. 파일 수정·삭제는 불가능하다.
클라우드 드라이브 앱은 아이폰과 아이패드에서 콘텐츠를 더 매끄럽게 볼 수 있고, 파일을 관리하는 것도 한결 수월하다. 또한 클라우드 드라이브 앱에서는 사진, 문서 외에 이용자가 업로드한 음악이나 비디오도 함께 재생할 수 있다.
아마존 클라우드 드라이브 앱은 현재 앱스토어에 무료로 출시돼있다. 3개월 간 무료로 할 수 있는 트라이얼 버전을 제공한다. 유료버전은 연간 12달러이며, 용량 무제한으로 사용할 경우 1년에 60달러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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