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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행, 마이너스통장 이자부담 1위…7.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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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 은행 중 국민은행 가장 높고, 농협은행 가장 낮아…신학용 의원실 "합리적 산정 살펴봐야"

[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직장인들이 많이 사용하는 마이너스통장 평균 금리가 가장 높은 시중은행은 전북은행으로 나타났다. 5대 시중은행 중에선 KB국민은행이 가장 높은 마이너스통장 평균 금리를 기록했다.

1일 신학용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실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지난 1·4분기 은행별 마이너스통장 평균금리 자료'에 따르면 17곳 시중은행 중 전북은행의 마이너스통장 평균 금리가 7.66%로 가장 높았다.
씨티은행과 SC은행의 마이너스통장 평균 금리는 각각 7.39%, 6.59%로 상위 2, 3위를 기록했다.

5대 시중은행 중에서는 국민은행이 평균 4.81%로 평균 금리가 가장 높았다. 뒤를 이어 우리은행 4.33%, 하나은행 4.22%, 신한은행 4.17%, NH농협은행 4.16% 순으로 조사됐다.

지난 1분기 은행 17곳의 신규대출 기준 마이너스 통장 평균 금리는 5.26%였다.
신학용 의원은 "은행들의 기준금리는 최저 수준으로 내려갔지만 마이너스 통장 금리 인하는 외면한 결과"라고 했다.

신 의원은 이어 "소비자들이 금리 적용 기준을 잘 알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일부 은행들이 폭리를 취하고 있는 건 아닌지, 합리적 기준으로 산정된 금리인지 점검해 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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