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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2015 드림벤처스타 2기 공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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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4일까지 대전지역 창업가, 연구소기업, 벤처 등 대상…10개 팀 안팎 선정, 우수과학기술 바탕 벤처창업 도와 지역창업 및 경제 활성화 보탬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대전시가 ‘2015 드림벤처스타 2기 공모전’을 연다.

대전시는 SK그룹,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우수아이디어의 사업화, 창업촉진을 위해‘2015 드림벤처스타 2기 공모전(벤처창업 및 중소기업지원)’을 갖는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대전지역 첨단과학기술인프라에 창조경제지원기업인 SK그룹의 뛰어난 정보통신기술(ICT), 창업지원능력을 접목해 기술바탕의 창업과 관련창조경제 모범사례를 만들어내기 위한 것이다.

특히 이번 공모전은 대전에 사업장을 뒀거나 세울 창업가는 물론 지역 내 연구소기업, 벤처기업 등으로 대상을 넓힌다. 이를 통해 여러 창의적 아이디어와 기술을 모으고 SK그룹의 비즈니스능력과 결합, 사업화성공률을 더 높일 수 있을 전망이다.

공모분야는 정보통신기술(ICT) 관련분야 및 ICT융합을 통한 기술 및 제조·서비스, 에너지, 반도체, 생명공학기술(BT)분야다. 지원자는 오는 24일 오후 6시까지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dci.or.kr)에 신청하면 된다.
뽑힌 아이디어엔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의 갖가지 도움과 함께 SK그룹이 수년간 효과를 인정받은 사업화 및 창업지원프로그램들이 이어진다.

공모전에 뽑히면 초기지원금(2000만원)과 업무에 필요한 사무공간이 주어진다. 비즈니스교육, 전문가의 1대1 멘토링 등으로 사업화에 필요한 비즈니스모델로 구체화하는 작업도 지원된다.

이후 전문가 평가로 최대 2억원의 기술개발자금도 받을 수 있다. 우수 사업일 땐 SK그룹 및 관계사와의 협력으로 공동기술개발, 판로·마케팅지원과정을 거쳐 공동 사업화한다.

외국진출 가능성이 높은 사업은 SK이노파트너스 등 SK가 갖고 있는 해외 망을 활용해 해외 판로개척, 펀딩, 해외전시 참가기회도 준다.

국내 벤처창업을 돕는 여러 활동을 해온 SK그룹은 높은 창업성공률과 창업성공사례들로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지난해 1기 드림벤처스타로 뽑혀 인큐베이팅 도움을 받고 있는 태그웨이의 ‘웨어러블 체온 전력생산기술’은 유네스코(UNESCO) 주관, ‘세상을 바꿀 10대 기술 1위’로 뽑혔다.

임종태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센터장은 “1기 때 좋은 스타트업들이 많이 신청해 투자 끌어들이기, 외국진출 등 성과를 내고 있다”며 “2기도 열정과 기술을 가진 사업가들이 많이 지원해 세계적 벤처로 크는 기회를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혁신센터에 참여 중인 이재호 SK텔레콤 CEI 실장은 “2기는 SK그룹과 사업연계를 강화,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회를 준비할 것”이라며 “외국진출 지원프로그램들을 준비하겠다”고 설명했다.

강철식 대전시 과학문화산업본부장은 “지역에 잠재된 수준 높은 과학기술능력이 대기업 돕기 체제와 접목돼 사업화 성공가능성 높이기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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