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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상필 광주시의원 “정부의 남북간 교류 확대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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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상필 광주광역시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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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문승용]

광주시 U대회, “남북교류의 선도적 역할 필요”

문상필 광주광역시의원(새정치민주연합·북구3)은 2일 광복 70주년을 맞이해 정부가 발표한 ‘지자체 남북교류 확대와 남북협력기금 지원 확대’ 방침에 적극 환영의 뜻을 밝혔다.
문상필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정부의 방침으로 그간 경직되어 있던 남북관계가 호전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상호 소통과 협력, 지원을 통해 민족동질성을 회복하고 한반도가 새로운 변화의 주역이 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정부는 이번 방침을 통한 민간과 지자체의 남북교류 확대를 넘어 정부차원의 대북지원과 교류를 통해 관계개선과 공조체계를 확고히 해나가기 위한 노력을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문 의원 또 “5·18 역사와 광주정신을 간직한 광주시가 남북관계 변화의 흐름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한반도의 통일을 앞당기는 초석이 돼야 한다”며 “민간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남북교류·지원 사업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 의원은 “올 7월에 열리는 U대회가 남북교류의 물꼬를 틀 수 있다”며 “정부가 문화와 스포츠 교류 확대 방침을 밝힌 만큼 북한 응원단 참가, 북한 경유 성화 봉송을 꼭 성사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번 정부의 남북기조 변화 시도에 광주시가 적극적인 대처를 통해 통일을 준비하고 선도적인 역할을 해나가는 광주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승용 기자 msy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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