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 해외에서 골프장을 예약할 때는 성격부터 파악해야 한다.
5가지 유형이 있다. 누구나 이용 가능한 퍼블릭코스(public course), 회원 동반이 필요한 프라이빗코스(private course), 회원제지만 비회원도 플레이가 가능한 세미-프라이빗코스(semi-private course), 자치단체에서 운영하는 커뮤니티코스(community course), 대형 호텔이나 리조트에서 투숙객에게만 개방하는 리조트코스(resort course) 등이다.
골프장에 전화를 걸면 "ABC 골프장 프로숍입니다. 무엇을 도와드릴까요(This is ABC golf course pro shop. May I help you?)"라고 응대한다. 퍼블릭코스를 제외하고 제일 먼저 확인해야 할 사항은 "모든 골퍼에게 개방되는 골프장입니까(Are you open to the public)"다. "모든 골퍼에게 다 개방돼 있다(Yes, we're open to the public)"고 하면 예약을 시작한다.
'예약을 하다'는 영어로 'Book a tee time, reserve a tee time, get a tee time'이다. 요즈음은 티 타임(tee time)대신 스타트 타임(Start time)이라는 단어를 더 많이 사용한다. 예를 들면 "내일 골프장 예약을 할 수 있을까요(Hello, can I get a tee time for tomorrow)"라고 물으면 담당자는 플레이 가능 여부를 알려주면서 원하는 시간대(What time would you like?)와 골퍼가 몇 명(How many players in your party?)이냐고 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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