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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타냐후 "핵협상 타결은 이란에 핵무기 제조 부추기는 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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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미란 기자] 이란 핵협상에 반발해온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핵협상이 타결되면 이란이 1년 안에 핵무기를 만들 것이라고 주장했다고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가 현지 언론을 인용해 1일(현지시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네타냐후 총리는 이란 핵협상은 지하 연구시설과 플루토늄 원자로, 우라늄 농축 가능한 원심분리기들을 포함해 이란 핵시설 대부분을 손상되지 않은 상태에 두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란 핵협상은 이란에 핵무기를 제조하는 길을 열어주는 것이라고 반발해왔다.

네타냐후 총리는 이란 민병대 사령관의 발언을 인용하며 "이란의 살인 정권에 핵무기를 주는 것은 협상 가능한 것이냐. 이건 터무니없는 것"이라며 "이란은 중동에서, 최근에는 예멘에서 테러와 정복을 가속화해왔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란과 서방 간 핵협상은 시한을 넘겨 최종 조율 단계에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노미란 기자 asiaro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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