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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타워 100층 돌파 "세계적인 랜드마크 될 것. 2016년 말 완공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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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시아경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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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서울 송파구 잠실에 위치한 롯데월드타워가 착공 4년 5개월만에 100층을 돌파했다. 국내 건축물이 100층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롯데월드타워는 완공되기도 전에 층수 기준으로 이미 세계 초고층빌딩 10위권에 진입했다.

롯데그룹에 따르면 롯데월드타워 중앙 구조물(코어월)은 100층, 높이로는 413.65m를 넘었다.
100층 돌파까지 현장에서 사용된 콘크리트 양은 19만5000㎥에 이르고, 철골과 철근도 4만 톤이 사용됐다.

건물 외관을 감싸는 천막(커튼월)만 1만2800개가 붙었고, 무려 77만6000명의 인력이 공사에 투입됐다.

현재 국내에서 가장 높은 송도국제도시 동북아무역센터(지상 68층·305m), 한 때 고층 빌딩의 상징이었던 타워팰리스 3차(69층·264m)나 여의도 63빌딩(63층·249m) 등을 크게 웃도는 층수와 높이다.
김치현 롯데건설 대표이사는 “세계적인 랜드마크가 될 롯데월드타워를 완벽하게 건설하기 위해 하중, 풍속·지진, 콘크리트 관련 20가지 신기술이 적용됐고, 구조와 설계는 물론 테스트 과정에도 새로운 기법이 사용됐다”고 설명했다.

롯데그룹은 올해 말께 123층, 555m에 이르는 롯데월드타워 외관 공사를 마무리하고, 이후 1년 동안 내부 인테리어 공사를 거쳐 2016년 말 완공할 계획이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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