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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수정, 재기 준비 중"…청순 이미지 탈피한 파격변신 필요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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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수정 소금인형 [사진=TV 조선 방송캡처]

황수정 소금인형 [사진=TV 조선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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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수정, 재기 준비 중"…청순 이미지 탈피한 파격변신 필요한가?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복귀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 배우 황수정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7년 전 복귀작인 '소금인형'이 외면받은 이유가 눈길을 끈다.
지난 9일 방송된 TV조선 '대찬인생'에서는 마약 파문 이후 황수정의 복귀를 주제로 토론을 벌였다.

이날 문화평론가 김성수는 "'소금인형' 복귀는 이전의 사건을 연상하게 만들어 황수정을 대중에게서 더욱 외면당하게 했다"고 분석했다.

황수정은 2007년 '소금인형'에서 김영호와 가난한 부부로 호흡을 맞추며 남편을 위해 돈 많은 남편의 친구와 동침하는 아내 역할을 맡았다.
대중문화 전문기자 백현주 역시 "마약, 불륜 등의 사건으로 사회에 충격을 줬던 황수정이 복귀 후에도 마약 파문 이전의 청순한 이미지를 고수하는 것이 복귀 난항의 주요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대중들은 황수정의 청순하고 단아한 이미지에 더 이상 공감하지 못 한다. 파격적인 이미지 변신을 시도 했다면 오히려 대중들이 새롭게 받아들였을 수도 있다"라고 설명했다 .

한편 문화평론가 김갑수는 같은 날 방송에서 황수정에 대해 "몸을 가꾸며 재기를 위해 끊임없이 준비하고 있다. 황수정은 연기로 복귀해서 좋은 배우로 남고 싶어한다"면서 "상처를 딛고 일어서길 바란다"고 전했다.

1994년 데뷔한 황수정은 1999년 MBC 드라마 '허준'으로 스타배우에 올라섰다. 하지만 2001년 11월 필로폰 투약 혐의로 구속된 후 재판과정에서 유부남과의 스캔들이 추가로 발각됐다.

당시 황수정은 "마약을 최음제인 줄 알고 투약했다"는 변명을 늘어놔 논란을 키웠다. 복역 후 황수정은 연예계 복귀를 수차례 시도했지만, 그 때 마다 대중의 싸늘한 시선으로 복귀가 좌절된 바 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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