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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바스프-여수시, ‘공동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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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종호]

지역인재 우선 채용, 직원 주소 여수 옮기기 등 상호협력키로

한국바스프 여수공장(공장장 유종천)이 직원 주소 여수로 옮기기, 지역 인재 우선 채용 등의 내용을 담은 '공동업무 협약'을 여수시와 체결했다.
주철현 여수시장과 유종천 한국바스프 여수공장장은 9일 여수공장 회의실에서 업무협약서에 공동 서명하고 참석자들과 함께 공장을 둘러봤다.

이 협약에 따라 여수시는 한국바스프 여수공장의 원활한 경영활동 지원을 위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구축하고, 시민에게 사랑받는 기업이 되도록 지역사회와의 소통의 장을 마련키로 했다.

한국바스프 여수공장은 ‘여수시민 되기 운동’에 적극 동참하고, 청년실업 극복과 지역민 우선 채용, 지역 생산품 적극 구매, 각종 봉사활동 및 해양쓰레기 수거활동 등 사회공헌사업을 적극 추진키로 약속했다.
여수시 관계자는 “한국바스프 여수공장과의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산단 기업체와 상생발전을 도모하고 인구증가 및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독일에 본사를 둔 한국바스프는 세계 39개국에 100여개 자회사를 거느리고 있는 글로벌 기업이다.

여수공장에서는 MDI(자동차 외장 부품소재)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1992년 상업생산에 돌입한 이래 연간 1조원 규모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또 친환경 경영을 실천해 지난 10월에는 국가품질경영대회 ‘대통령상’, 환경부로부터 ‘2014년 녹색기업대상 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바스프 여수공장은 임직원 338명 가운데 85%인 287명이 여수에 주소를 두고 있다.

‘늘사랑 봉사대’ 등 사내 동아리 운영을 통해 매년 사랑의 집수리 봉사, 사랑의 김장 담그기, 키즈랩(어린이 화학실험교실) 등 다양한 공헌사업을 펼쳐 지역사회로부터 높은 신뢰를 얻고 있다.



김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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