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우버택시, 1일부터 '유료' 상용화…택시 단체들 반발 거셀 듯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우버 택시

우버 택시

AD
원본보기 아이콘


우버택시, 1일부터 '유료' 상용화…택시 단체들 반발 거셀 듯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우버코리아가 일반 승용차로 영업하는 '우버엑스'의 시범서비스를 종료하고 상용서비스에 나서면서 당국과 택시 단체로부터 거센 반발이 뒤따를 전망이다.
우버코리아는 그 1일 개인이 가진 차량으로 승객을 태우고 돈을 받는 '우버엑스' 서비스를 유료로 전환한다고 발표했다.

기본요금은 2500원. 1㎞ 당 요금은 610원, 분당 100원의 요율이 적용된다. 우버엑스에 참여하는 운전자에게는 우버 플랫폼이 무상 제공되며 수수료는 없다.

우버는 우버엑스가 서울시의 라이드쉐어링(ride-sharing) 모델이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승객을 나르고 돈을 받는 것은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위반 행위인 만큼 불법 논란은 더욱 거세질 것으로 예상된다. 우버코리아는 프리미엄 콜택시 '우버블랙'과 일반 콜택시 '우버택시' 등도 국내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우버 관계자는 "자체적으로 시행한 우버엑스 이용자 실태 조사에 의하면 90%의 이용자가 우버 서비스를 지지하고 있다"며 "우버가 서울에서 이용 가능한 여타의 교통수단보다 안전하다고 답해 우버 서비스에 대한 압도적인 지지를 보여줬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는 지난 10월21일 우버택시 등 불법택시 영업을 신고하는 시민에게 포상하는 조례안을 입법예고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오동운 후보 인사청문회... 수사·증여 논란 등 쟁점 오늘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 인사청문회…'아빠·남편 찬스' '변호전력' 공격받을 듯 우원식, 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 당선…추미애 탈락 이변

    #국내이슈

  • 골반 붙은 채 태어난 샴쌍둥이…"3년 만에 앉고 조금씩 설 수도" "학대와 성희롱 있었다"…왕관반납 미인대회 우승자 어머니 폭로 "1000엔 짜리 라멘 누가 먹겠냐"…'사중고' 버티는 일본 라멘집

    #해외이슈

  • '시스루 옷 입고 공식석상' 김주애 패션…"北여성들 충격받을 것" 이창수 신임 서울중앙지검장, 김 여사 수사 "법과 원칙 따라 제대로 진행" 햄버거에 비닐장갑…프랜차이즈 업체, 증거 회수한 뒤 ‘모르쇠’

    #포토PICK

  • 車수출, 절반이 미국행인데…韓 적자탈출 타깃될까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역대 가장 강한 S클래스"…AMG S63E 퍼포먼스 국내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한-캄보디아 정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 용어]머스크, 엑스 검열에 대해 '체리 피킹'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