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현대자동차그룹은 국내 최대 완성차회사답게 업종 전문성을 살려 '기프트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여기에 창업자금 500만원과 마케팅지원ㆍ창업교육, 맞춤컨설팅, 저리대출 등 종합적으로 도움을 받는 게 가능하다. 지난달 시작된 시즌5는 내년 3월까지 진행되며 매달 5~7명씩을 선정, 총 40명이 기프트카를 선물받게 된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해 시즌4까지 창업용 차량을 지원받은 주인공들의 월 평균 소득이 지원 전 대비 2배 이상 늘어나는 등 실질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고 전했다.
현대차그룹은 또 교통약자인 장애인의 이동성을 돕는데도 나서고 있다. 휠체어를 붙일 수 있거나 손으로 페달을 움직이는 장애인 맞춤형 자전거를 제작해 복지시설에 전달하는 한편, 2012년부터 에이블복지재단과 함께 장애인이 직접 운전하거나 탈 수 있도록 특수제작된 카니발 이지무브 차량을 지원해주는 '초록여행'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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