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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능기부 기술기부]車 필요한 100명에 기프트카 빌려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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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기프트카 셰어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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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현대자동차그룹은 국내 최대 완성차회사답게 업종 전문성을 살려 '기프트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2010년 시작해 올해로 다섯번째 시즌을 맞는 사회공헌사업인 기프트카 캠페인은 창업의지를 가진 저소득층 이웃에게 창업용 차량과 자금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캠페인에 신청해 뽑히면 1t트럭이나 승합차, 경차 가운데 창업계획에 가장 적합한 차종과 차량등록에 필요한 세금과 보험료를 지원받는다.

여기에 창업자금 500만원과 마케팅지원ㆍ창업교육, 맞춤컨설팅, 저리대출 등 종합적으로 도움을 받는 게 가능하다. 지난달 시작된 시즌5는 내년 3월까지 진행되며 매달 5~7명씩을 선정, 총 40명이 기프트카를 선물받게 된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해 시즌4까지 창업용 차량을 지원받은 주인공들의 월 평균 소득이 지원 전 대비 2배 이상 늘어나는 등 실질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시즌에서는 기존 창업지원용 차량과 별도로 누구나 신청해 쓸 수 있도록 셰어링 캠페인을 추가했다. 보다 많은 사람이 좋은 목적에 기프트카를 활용토록 하기 위해서다. 차량을 빌릴 기간과 사연을 작성해 신청하면 100명을 뽑아 소정의 활동비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현대차그룹은 또 교통약자인 장애인의 이동성을 돕는데도 나서고 있다. 휠체어를 붙일 수 있거나 손으로 페달을 움직이는 장애인 맞춤형 자전거를 제작해 복지시설에 전달하는 한편, 2012년부터 에이블복지재단과 함께 장애인이 직접 운전하거나 탈 수 있도록 특수제작된 카니발 이지무브 차량을 지원해주는 '초록여행'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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