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김단비 더블더블' 신한은행, 인천서 화려한 신고식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김단비[사진=WKBL 제공]

김단비[사진=WKBL 제공]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인천 신한은행이 새 홈팬들 앞에게 힘찬 출발을 알렸다. 인천도원체육관에서 17일 열린 2014-2015 KB국민은행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경기에서 청주 KB국민은행을 62-57로 이겼다. 3연승을 질주, KB국민은행을 밀어내고 단독 2위(4승1패)에 올랐다. 안산에서 인천으로 연고지를 옮기고 처음 치른 홈경기이기에 기쁨은 두 배. 인천도원체육관은 최근까지 인천장애인아시안게임 경기가 열려 여자프로농구의 장으로 사용되지 못했다.

김단비는 오랫동안 기다린 팬들의 갈증은 단번에 해결했다. 40분을 모두 뛰며 더블더블(20득점 15리바운드)을 선보였다. 카리마 크리스마스도 18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KB국민은행은 쉐키나 스트릭렌이 양 팀 최다인 22득점에 8리바운드를 보탰으나 선수 전원이 후반에 집중력을 발휘하지 못했다. 전반을 36-31로 앞섰지만 3쿼터에만 턴오버를 여섯 차례 저질렀다. 신한은행은 그 틈을 놓치지 않았다. 특히 최윤아는 3쿼터에만 7점을 몰아넣어 역전을 견인했다. 4쿼터에는 크리스마스가 10득점해 선수단의 화려한 신고식에 일조했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북한탄도미사일 발사 "곰도 놀라고 우리도 놀랐어요"…지리산서 반달가슴곰 '불쑥' 지역비하에 성희롱 논란까지…피식대학 구독자 300만 붕괴

    #국내이슈

  • "버닝썬서 의식잃어…그날 DJ는 승리" 홍콩 인플루언서 충격고백 안개 때문에 열차-신호등 헷갈려…미국 테슬라차주 목숨 잃을 뻔 "5년 뒤에도 뛰어내릴 것"…95살 한국전 참전용사, 스카이다이빙 도전기

    #해외이슈

  • [이미지 다이어리] '예스키즈존도 어린이에겐 울타리' [포토] 시트지로 가린 창문 속 노인의 외침 '지금의 나는 미래의 너다' [포토] 수채화 같은 맑은 하늘

    #포토PICK

  • 3년간 팔린 택시 10대 중 3대 전기차…현대차 "전용 플랫폼 효과" 현대차, 中·인도·인니 배터리 전략 다르게…UAM은 수소전지로 "없어서 못 팔아" 출시 2개월 만에 완판…예상 밖 '전기차 강자' 된 아우디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한-UAE 'CEPA' 체결, FTA와 차이점은? [뉴스속 용어]'거대언어모델(LLM)' 개발에 속도내는 엔씨소프트 [뉴스속 용어]급발진 재연 시험 결과 '사고기록장치' 신뢰성 의문?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